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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회원센터 > 회원 게시판

증산 상제님 유서 해설

작성자: 관리자

조회: 989 등록일: 2020-10-03

첨부파일:

용담꽃.png(203.3KB)Download: 7

> 증산 상제님 유서 해설! msge

<img width="10" height="10" align="absMiddle" src="/wysiwyg/PEG/se2_14795263613816.gif">    구천 상제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증산 상제님 유서(遺書) ㅡ(단주 수명서 해설) 
<center>상제님의 혈육으로 천륜으로 유서를 받으나 후천 진인에게 인연으로 전하신다는 것이다.</center>

(증산) 상제께서 유서로 남기시니.

(본문) 
西天階塔行東洋 彌勒金佛同留連 湖南西神司命旗 指揮客望氏門 出世庚子奉天文 辛丑二七人道通 壬寅相逢金上人 布德於世盟誓約 忠孝烈倫世間無 四物藥材厥病癒 
서천계탑행동양 미륵금불동유련 호남서신사명기 지휘객망강씨문 출세경자봉천문 신축이칠인도통 임인상봉김상인 포덕어세맹서약 충효열륜세간무 사물약재궐병유

서천 서역 대법국 바티칸 베드로 무덤 천계탑에서 머물며 서양(기독)을 살피다가 동양 동방땅(조선)으로 향하여 금산사 미륵불에 응감하여 30년간 머물며 두루 살피다가, 후천 서신사명의 기치를 세우고, 호남땅 고부 객망리 강씨 문중으로 태어났다.

세상에 나서 경자년(천개어자)에 하늘 천문의 이치를 우르러 통하고(상통천문), 신축년(지벽어축) 두칠ㅡ7월 7일에 인도를 통했다(중통인의). 임인년(인기어인) 에 수제자인 김형렬을 만나 큰 덕을 세상에 펼 것을 맹세하였다. 충성과 효도와 스승에 대한 절개 윤리가 세상에 없으니 온세상이 병들었도다 그러한 병을 낫게 하는 것은 원형이정 안심안신 24종 약재 사물탕 80첩 이다.

(본문) 
銅谷仙化現佛像 遊魂更覓故園路 佛日出世禍福降 世間眼目今始開 有緣者皆聞知來 輔相顯明天地功 丹朱受命靑天雁 畵閣人其像籠鴻 
동곡선화현불상 유혼경각고원로 불일출세화복강 세간안목금시개 유연자개문지래 보상현명천지공 단주수명청천안 화각인기상롱홍

* (해석)
전주 동곡에서 내가 죽어(선화)하여 새로운 불상(미륵의 도)이 드러나면, 세상을 떠돌던 유혼이 혼이 떠났던 옛 고향길을 되돌아온다.(혼반본국 
물시애자) 부처의 기운(미륵의 도)가 세상에 드러날 때, 화와 복 세상 사람들의 안목이 비로소 열리게 된다. 인연 
있는 자는 모두 듣고 스스로 알아서 찾아오니 서로 도와 천지의 공덕을 밝게 드러낸다. 한의 원초인 단주가 명을 받아 해원사명으로 자미원에서 세운을 통할하고 복록을 주관 하리니 단주수명을 현실에서 실현하는 도인들은 푸른 하늘에 기러기가 나는 
듯 하고, (신장 공사도의 청조전어 백안공서) 장신궁에든 도인들(신장공사도 누각에 있는 사람들) 은 큰 기러기의 상을 그린 것과 같다.(성인ㆍ부처의 모습이다)* (해석)한의 원초인 단주

(본문) 
色擧用色 胡亥虛亡 夫政也者 柔蒲蘆也. 漢水濱含蘆飛行 飛鴻得意天空闊 燕自江南尋舊主 終是日新聖人德 
색거용색 호해허망 부정야자 유포로야. 한수빈함노비행 비홍득의천공활 연자강남심구주 종시일신성인덕

(본문) 
辛未生 辛丑年道通 壬戌生 壬寅年相逢. 古四月八日 釋迦佛誕生. 今四月八日 彌勒佛誕生. 己酉六月二十四日 抱含二十四節. 今四月八日應八卦. 是故 先天而天不違 後天而奉天時 時來天地皆同力. 佛之形體 仙之造化 儒之凡節. 都是 敎民化民. 好道遷佛 佛成人事 
신미생 신축년도통 임술생 임인년상봉. 고사월팔일 석가불탄생. 금사월팔일 미륵불탄생. 기유육월이십사일 포함이십사절. 금사월팔일응팔괘. 시고 선천이천불위 후천이봉천시 시래천지개동력. 불지형체 선지조화 유지범절. 도시 교민화민. 호도천불 불성인사

(본문) 
天以示乎人 人驗于天. 天道人道 一理通達. 日月火水木金土. 東西日月之道路故 東西分爲二京. 南火北水 南方三離火. 火云佛故 南則午 丙則南 丙午現佛像. 暗處明 莫如火. 佛道旺盛則 西金沈潛. 南無阿彌陀佛 
천이시호인 인험우천. 천도인도 일리통달. 일월화수목금토. 동서일월지도로고 동서분위이경. 남화북수 남방삼리화. 화운불고 남즉오 병즉남 병오현불상. 암처명 막여화. 불도왕성즉 서금침잠. 나무아미타불

* (해석)
하늘이 이러한 것을 사람에게 보일 것이니 사람은 하늘에 응험하게 된다. 하늘의 도와 사람의 도는 (하나의 이치)로 꿰뚫리는 것이니 (일월과 수화금목토)가 그 요체다. 동과 서는 (일월이 다니는 큰길)이므로 동과 서가 나뉘어서 각각 중심이 된다. 남은 불이고 북은 물이니 남방에 삼리화(남방삼리화 상제님)이다. (복희팔괘 동방 3리화가 용담팔괘 남방 9리화가 됨을 의미, 불기운이 들어 황극을 이루어야 한다. 화극금이 화생토 토생금이 됨을의미) 불(火)이란 불(佛)을 의미하므로 주역에 남쪽은 十二支중에는 午방위요, 十干중에 丙이 남방위가 되니 丙午 (
용담역이 나와 태양 같은 사람, 곧 부처를 말한다, 띠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상제님의 사주팔자중 무내팔자)에서 불상이 드러난다. 어두운 곳에서 밝게 드러나는 것으로 불만한 것이 없으므로 佛道(미륵불도<a href="http://www.msge.co.kr">www.msge.co.kr</a>)가 왕성하게 되면 서쪽의 금기운(기독교 사탄교)은 침잠하게 된다. 나무아미타불(내안에 미륵불을 모심)이로다.

(본문) 
大學之道 在於明明德 在新民 在至於至善. 繼之者善 成之者性. 本末兼存 內外交養. 然後方可謂之大道也 
대학지도 재어명명덕 재신민 재지어지선. 계지자선 성지자성. 본말겸존 내외교양. 연후방가위지대도야

(본문) 
一年三百六十日 須待漸次進去. 便成一年 一千四百四十分以爲一日. 其一日 便成家家長世. 天地有無窮之福 天地有無窮之才. 天不失時故 以親切之神爲節目明知 主人矣 
일년삼백육십일 수대점차진거. 편성일년 일천사백사십분이위일일. 기일일 편성가가장세. 천지유무궁지복 천지유무궁지재. 천불실시고 이친절지신위절목명지 주인의

* (해석)
일년이 360일이 되는 정역, <a href="http://www.msge.co.kr">www.msge.co.kr</a> 용담 도수가 모름지기 때를 기다려 점차로 나아가 마침내 일년의 도수를 이룰 것이요, 1440분으로 하루를 삼게 될 것이다. 또한 그 바른 하루가 곧 온 백성의 무궁한 세월을 이루게 된다. (천지에는 무궁한 복이 있고), 그에 합당하여 (무궁한 재주를 지닌 사람)이 있다. 하늘은 그 때를 놓치지 않으므로 그 주인으로 하여금 친절지신(신명)으로써 조목 조목 밝게 가르쳐줄 것이다.

(본문) 
小滿符 天屛 巳 
소만부 천병 사    (小滿=봄, 符' 부호부. 도장(圖章) 조짐,) (하늘의 天屛' 병풍병. 감추다,) (巳' 뱀사)

丁亥 四月 八日 丙午 
정해 사월 팔일 병오    정해(丁亥)년 4월초8일 병오(丙午)일에 동곡에서 (믿을신) 순임에게 전하노라.ㅡ <a href="http://www.msge.co.kr">www.msge.co.kr</a> 병오일!

銅谷 舜任 信傳 
동곡 순임 신전    信傳= 확실(確實)하게 전(傳)하라.

김형렬 성도에서 김자현 성도로 전해지고 그후 두아들이 정해 사월팔일 (믿을신자) 강순임에게 전함! 
여기서 순임은 상제님의 혈육으로 천륜으로 유서를 받으나 그 속뜻은 후천 요순시절을 여실 우임금 임자에게 믿을신자 일편단심 신장공사도의 큰기러기(후천진인)에게 인연으로 전하신다는 것이다.

동곡 순임 신전    信傳= 확실(確實)하게 전(傳)하라.

* (해석)  (巳' 뱀사)
여기서 순임은 증산성사께서 쓰신 정심요결(正心要訣)을 박중빈(朴重彬)에게 건네주어 원불교를 만들고 증산의 논리로 소태산(少太山), 으로 개명하고 대종사(大宗師) 지어 증산 상제님의 진리를 모방하여 은혜를 모르는 단체이다.

* (해석)  (巳' 뱀사)한의 원초인 단주가 명을 받아 해원사명으로 자미원에서 세운을 통할하고, 단주해원 공사에 단주를 옥황상제님으로 모신분은 정사(丁巳) 박우당朴牛堂 이시다. 
 단주수명 오만년 <a href="http://www.msge.co.kr">www.msge.co.kr</a> 도통표 참조

<table width="100%"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bgcolor="#aaaaaa" cellspacing="1" cellpadding="10"><tbody><tr><td bgcolor="#fdf5e6">
김형렬 성도에서 김자현 성도로 전해지고 그후 두아들이 정해 사월팔일 
상제님의 혈육으로 천륜으로 유서를 받으나 후천 진인(대두목)에게 인연으로 전하신다는 것이다.,._()_msge

(집 면, 갓머리) + (토끼토, 달 토) = 寃 (원통할 원) = 선천 세상의 원(寃)은 계묘생 대두목이 유불선 도를 완성 시키고 지상 선경 세상을 안내하는 것이다.

</td></tr></tbody></table>

* 丙午(병오) 信傳  믿고 전하노라. 
《경자년, 갑신월 병오일 》

병오일에 후천 진인(대두목)에게 인연으로 전하신다는 것이다.

을사(을巳)일 에서 丙午(병오)병오일에 후천 진인(대두목)에게 인연으로 전하신다는 것이다.

《2020(경자년) 갑신월 병오(丙午)일 8월 31일 음(陰) 7월 13일》

<table width="800"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border="0"><tbody><tr bgcolor="#ffb400"><td width="5" align="center" bgcolor="#3cfbff"> </td><td width="45" align="center" bgcolor="#ffb6c1">요임금, </td><td width="100" align="center" bgcolor="#c8c8ff">강증산,</td><td width="130" align="center" bgcolor="#ffeb5a"> 구천상제님 (신격)</td><td width="170" align="center" bgcolor="#5ceee6"> 단주,  조정산,  옥황상제님 (上帝)</td><td width="150">
  무극,  태극  以道一體이도일체</td></tr></tbody></table>

<table width="800"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border="0"><tbody><tr bgcolor="#ffb400"><td width="5" align="center" bgcolor="#3cfbff"> </td><td width="45" align="center" bgcolor="#ffb6c1">순임금, </td><td width="100" align="center" bgcolor="#c8c8ff">박우당,</td><td width="130" align="center" bgcolor="#ffeb5a"> 世尊(세존)상제 
(신격)</td><td width="170" align="center" bgcolor="#ffffff"> 
丁巳 1917年 生 (上帝)</td><td width="150">  대순진리회

創立(선립) </td></tr></tbody></table>

<table width="800"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border="0"><tbody><tr bgcolor="#ffb400"><td width="5" align="center" bgcolor="#3cfbff"> </td><td width="45" align="center" bgcolor="#ffb6c1">우임금, </td><td width="100" align="center" bgcolor="#c8c8ff">대두목,</td><td width="130" align="center" bgcolor="#ffeb5a"> (곧 출현하실)
(인격)</td><td width="170" align="center" bgcolor="#ffffff"> 
癸卯 1963年 生 (인(人)격)</td><td width="150">  대순진경

도통진경 완성 </td></tr></tbody></table>

<table width="100%"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bgcolor="#ff82ff" cellspacing="1" cellpadding="10"><tbody><tr><td bgcolor="#fff0f5">증산성사께서 말씀 하시길...

호연이 더욱 궁금하여 "무슨 이치요? 그 이치 좀 나 가르쳐 줘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요." 하고 조르니 형렬이 "말이 그렇지, 쬐깐한 살구한테 지시겠냐? 천지에서 지금 잡아당기니 그러지. 살구가 그냥 살구가 아녀." 하거늘 호연이 더욱 알 수가 없어 "나는 그냥 살구인데?" 하매 형렬이 "그게 살구가 아니라 신명이여. 시원찮은 놈이 일어나면 설도(說道: 도를 설함)를 한다. 인제 아차차 하는 사람이 돼. 그러니 선생님께서 살구를 안 따신 것이여. 그게 매달려 있어도 땅을 내려다 보며 선생님을 가르치는 것이다." 하니라.

호연이 "살구가 어떻게 가르쳐? 입으로 들어가면 똥 되는데?" 하니 "그게 선생님 이다." 하니라. "내가 진주(眞主) 도수를 천한 데(벽강궁촌:僻岡窮村) 서 가서 가져온다."

"벽강궁촌(僻岡窮村)에 바둑판과 윷판을 내가 묻었으니 이 세상에 누가 능히 그(대두목)를 알 수 있으리오."

"이 때는 해원시대라. 도를 전하는 것을 빈천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느니라. 내가 비로소 육기초(六基礎)를 놓고 신명 공부를 시켰느니라."</td></tr></tbody></table>

</ul></tr></tbody></table>

</center>

《요순에 얽힌 역사의 진실》 
증산성사께서 말씀 하시길...

<table width="939"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bordercolorlight="#ffffff" bordercolordark="#ffffff" border="0" cellspacing="0"><tbody><tr><td>

 
"세상에서 우순(虞舜)을 대효(大孝)라 일러 오나 순(舜)은 천하의 대불효니라. 그 부친 고수(高)의 악명이 반만년 동안이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하였으니 어찌 한스럽지 않으리오. 세상에서 요순지치(堯舜之治)를 일러 왔으나 9년 홍수는 곧 창생의 눈물로 일어났나니, 요(堯)는 천하를 무력으로 쳐서 얻었고, 형벌(刑罰)은 순(舜)으로부터 나왔느니라."

* (해석)  여기서 우순(虞舜)이란.? = 有虞陶唐유우도당 단어장 추가 유우(有虞)는 순임금(舜--)이요, 도당(陶唐)은 요임금(堯--)임, 대두목이 밝힌바,

* (해석)  여기서 우순(虞舜)이란.? = 순임금(舜--)이요, 박우당 도전을 세존 상제로 모시며 삼인동행 70리를 15진법으로 www.msge.co.kr 로 선포하는 바,

《대동세계를 만들고자 한 단주》 
증산성사께서 말씀 하시길...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요( 堯)의 아들 단주가 불초(不肖)하였다.`는 말이 반만년이나 전해 내려오니 만고의 원한 가운데 `단주의 원한`이 가장 크니라. 정말로 단주가 불초하였다면 조정의 신하들이 단주를 계명(啓明)하다고 천거하였겠느냐?
만족(蠻族)과 이족(夷族)의 오랑캐 칭호를 폐하자는 주장이 어찌 말이 많고 남과 다투기를 좋아하는 것이겠느냐? 온 천하를 대동세계(大同世界)로 만들자는 주장이 곧 시끄럽고 싸우기 좋아한다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한 성도가 상제님께 여쭈기를 "우(禹)가 단주의 허물을 들어 말하기를 `밤낮 쉬지 않고 강마다 배를 띄우고, 벗들과 떼를 지어 집 안에서 마시며 세상을 없애려 하였다.` 하였습니다." 하니 말씀하시기를 
 
"단주가 밤낮 없이 쉬지 않았다는 것은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하며 부지런하였다는 것이요, 강마다 배를 띄웠다는 것은 대동세계를 만들자는 것이며 벗들과 떼지어 집 안에서 마셨다 함은 사람들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하였다는 말이요, 세상을 없애려 하였다 하는 것은 서로 주장하는 도(道)가 같지 아니하였다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제자가 여쭙기를 "우가 요임금의 맏아들이 불초하다고 비판하였나니, 그 이유로써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물과 뭍을 막론하고 배를 몰고 다니고, 집집마다 들어가 술 마시기를 좋아하고, 요임금이 만들어놓은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 하였나이다. 
"증산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는 것은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며 백성의 고통을 살폈다는 것이요, 물과 뭍을 가리지 않고 배를 몰고 다녔다는 것은 대동세계를 이루고자 분주하였다는 말이요, 집집마다 들어가 술을 마셨다는 것은 가가호호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하였다는 것이요, 요임금의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 하는 것은 다스리는 도(道)가 요임금과 다름을이름이니라.

당요의 세상에 단주(丹朱)가 천하를 맡았다면 요복과 황복이라는 지역차별이 없었을 것이고, 야만과 오랑캐라는 이름도 없었을 것이고, 만 리가 지척과 같이 가까와졌을 것이며, 천하가 한 가족이 되었으리니, 요(堯)임금과 순(舜)임금의 도(道:길)는 좁고 막힌 것이었느니라. 단주의 원한이 너무 커서 순임금이 창오의 들판에서 갑자기 죽고, 두 왕비는 소상강에 빠져 죽었느니라."

"`만고의 원한(수 많은 원한) ` 중에서 단주(丹朱)가 가장 크니, 요임금의 아들 단주가 불초하다는 말이 반만 년에 걸쳐 전해내려 오지 않더냐. 단주가 불초하였다면 조정의 신하가 일러 `단주가 깨침이 많고 천성이 밝다 `고 천거했겠느냐. 야만과 오랑캐를 없애겠다는 것이 (어째서) 남과 더불어 다투고 시비 걸기를 좋아하는 것이라더냐. 이는 대동세계를 만들고자 한 것을 두고, 다투고 시비하는 것이라 욕하였느니라."

"단주가 불초(不肖)하다 하여 요(堯)가 순(舜)에게 두 딸을 주고 천하를 전하니 단주는 원(원한)을 품고 마침내 순을 창오(蒼梧)에서 붕(崩)케 하고 두 왕비(아황[娥皇]과 여영[女英])를 소상강(瀟湘江)에 빠져 죽게 하였나니, 이로부터 원의 뿌리가 세상에 박히고 세대의 추이에 따라 원의 종자가 퍼짐이라."

"세상에서 요순지치(堯舜至治)를 일러 왔으나, 9년 홍수는 곧 창생의 눈물로 일어났나니 요(堯)는 천하를 무력으로 쳐서 얻었으므로 9년 홍수가 일어나 백성들을 다 유랑 (流浪, vagrancy), 또는 방랑 (放浪, itinerancy)하게 하였느니라.

요순시대에 단주(丹朱)가 세상을 다스렸다면 시골 구석구석까지 바른 다스림과 교화가 두루 미치고 오랑캐의 이름도 없어지며, 만리가 지척같이 되어 천하가 한집안이 되었을 것이니 요(堯)와 순(舜)의 도(道)는 좁은 것이었느니라. 단주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깊이 한을 품어 순(舜)이 창오(蒼梧)에서 죽고 두 왕비가 소상강(瀟湘江)에 빠져 죽는 참상이 일어났나니, 이로부터 천하의 크고 작은 모든 원한이 쌓여서 마침내 큰 화를 빚어 내어 세상을 진멸할 지경에 이르렀느니라. 그러므로 먼저 단주의 깊은 원한을 풀어 주어야 그 뒤로 쌓여 내려온 만고의 원한이 다 매듭 풀리듯 하느니라."

후천대개벽의 심판 모습, 
하루는 상제님께서 어린 호연에게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개벽이 될 때에는 산이 뒤집어지고 땅이 쩍쩍 벌어져서 푹푹 빠지고 무섭다. 산이 뒤집혀 깔리는 사람, 땅이 벌어져 들어가는 사람, 갈데없는 난리 속이니 어제 왔다가 오늘 다시 와 보면 산더미만 있지 
그 집이 없느니라.” 하시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다녀야 한다. 먼 데 보지 말고 앞을 보고 다녀라. 하늘에서 옥단소를 불 적에는 귀가 밝아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td></tr></tbody></table>

대순진경 ()
</td></tr></tbody></table>